내년 9월부터 산란계 사육면적 1.5배↑…정부, 사육시설 확충 지원 [1.1.4]
2027년 9월부터 산란계 한 마리당 사육면적이 0.075㎡로 1.5배 확대된다. 정부는 사육마릿수 감소로 인한 계란 공급 위축과 가격 상승을 막기 위해 산란계사 신축 및 증·개축 등 사육시설 확충을 지원할 계획이다.
계란값 안정 전망에도 체감은 아직…3분기 들어 작년보다 6.5%↑
올해 3분기 계란 한 판 평균 가격이 7,385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6.5%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하반기 들어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증가함에 따라 계란 생산량도 점차 회복되어 가격이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산란계 사육환경 규제 강화, 시설 전환 늦으면 계란값 불안 우려
사육면적 확대를 앞두고 4번란을 생산하는 산란계 농가의 94.4%가 사육제한 구역 문제로 시설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들 농가의 시설 개선이 원활하지 않을 경우 향후 극심한 계란 수급 불안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졌다.
닭 사육 2억 마리 첫 돌파
2026년 2분기 가축동향조사 결과, 산란계와 육용계 사육 마릿수가 모두 늘어나며 전체 닭 사육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2억 마리를 넘어섰다. 농가 고령화로 사육 규모가 감소한 소, 돼지와 달리 양계 산업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달걀값 불안에…美·태국산 매년 수백만 개 먼저 확보해 대응
매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유행으로 계란 수급 불안이 반복되자 정부가 해외 신선란 공급망을 상시 확보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미국이나 태국 등 해외 생산 농가와 수백만 개의 신선란 사전 계약을 맺어 위기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정부, 계란 2천만 개 추가 수입…가격 안정 총력
AI 여파 및 폭염으로 인한 공급 불안과 가격 상승을 해소하기 위해 정부가 신선란 2천만 개와 육용종란 900만 개를 추가 수입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마트의 계란 할인 지원액을 기존 한 판당 1천원에서 1,500원으로 확대한다.
한국육계협회, '2026 축산관련종사자 보수교육' 실시
한국육계협회는 가축질병 예방 및 지속가능한 축산업 기반 조성을 위해 축산관련종사자 의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참석한 육계 사육농가들은 고병원성 AI 등 악성 질병 차단 방역과 관련 법규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을 받았다.
대한양계협회 상주육계지부, 2026년 정기총회서 계분 처리 문제 집중 논의
대한양계협회 상주육계지부가 정기총회를 열고 육계 농가의 최대 현안인 왕겨깔짚 사용에 따른 계분 처리 문제를 논의했다. 톱밥 깔짚 전환 유도와 퇴비 유통 전문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지자체 차원의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한양계협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지도자대회…오세진 회장 연임
대한양계협회가 2026년 정기총회 및 지도자대회를 열고 제24대 회장으로 오세진 회장을 다시 선출했다. 신임 오 회장은 육계 사육비 현실화와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긴급행동지침 개선 등을 핵심 과제로 제시하며 양계농가의 화합을 강조했다.
한국농업기술진흥원-하림, 축산 유망 창업·벤처기업 발굴 맞손
한국농업기술진흥원과 하림이 유망한 그린바이오 기업을 발굴하여 우수 농업기술을 양계 현장에 실증하고 사업화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혁신 기술 도입을 통해 양계 생태계 발전과 농가의 생산성, 소득 증대를 도모할 계획이다.
2026년 가축질병관리 우수농장 지원사업 시행
가축질병관리 평가 결과 1~2등급을 받은 우수 산란계 농장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사업이 시행된다. 농가의 방역 의식을 제고하고 자율적인 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일회용 난좌, 소독제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에그플레이션’ 심화…할인 계란은 ‘1인 1판’ 제한
계란 가격이 최근 석 달 새 10% 가까이 오르며 식탁 물가에 비상이 걸렸다. 대형마트에서는 정부 지원금으로 저렴해진 할인 계란을 찾는 소비자가 몰려 '1인당 1판'으로 구매를 제한하는 현상까지 빚어지고 있다.
문정진 회장, 육계협회도 이끈다
한국육계협회가 2026년도 제2차 이사회 및 임시 대의원총회를 열고 문정진 한국토종닭협회장을 제20대 육계협회장으로 선출했다. 산업 전반이 중대한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회원 권익 보호와 산업의 미래 비전을 제시할 강력한 리더십이 기대된다.
“물량 부족 안내문까지“…계란값 불안 키우는 복잡한 유통 구조
지난 겨울 산란계 대규모 살처분 여파뿐만 아니라 복잡한 유통 구조도 계란값 상승세를 부추기는 주요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산지가격 공시 기준의 혼재와 거래가격 사후 정산 관행을 개선하여 시장 투명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경남도, 하반기 가축사료구매자금 291억 추가 지원
경상남도는 사료비 부담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양계, 양돈, 한육우 등 축산농가를 위해 291억 원 규모의 융자 지원을 실시한다. 이 자금은 신규 사료 구매는 물론 기존 사료 외상금 상환에도 쓰일 수 있어 양계 농가의 자금난 해소에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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