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산뉴스 (2026-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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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란계협회 법인설립허가 취소 집행정지 인용…본안 판결까지 효력 정지

서울행정법원이 농림축산식품부의 대한산란계협회 법인설립허가 취소처분에 대해 집행정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이에 따라 협회는 본안 판결 전까지 법인 지위를 유지하며 계란 가격 안정과 산업 발전을 위해 정부와 소통해 나갈 예정입니다.

데이터로 더 정밀하게…'2세대 육계 스마트팜' 개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농가의 직관에 의존하던 축사 환경 관리를 데이터 기반으로 정밀하게 제어하는 '2세대 육계 스마트팜'을 개발했습니다. 환기 효율을 높여 고온기 전력 사용량을 35% 감소시키고 닭의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켰습니다.

CPTPP 가입 움직임에…육계협회 '사육농가·업계 폐업 부추길 것' 강력 반발

정부의 포괄적·점진적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CPTPP) 가입 추진에 대해 한국육계협회가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협회는 추가 시장 개방이 값싼 수입산 닭고기의 점유율 확대로 이어져 국내 육계 농가의 줄폐업과 산업 기반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내년 9월 '4번 달걀' 퇴장 예고… 규제에 묶여 부담 떠안는 산란계 농가

2027년 9월부터 기존 산란계 농가에도 마리당 사육면적 기준이 0.05㎡에서 0.075㎡로 50% 확대 적용됩니다. 지자체의 가축사육제한구역 규제와 축사 증축 비용 부담으로 시설을 늘리지 못한 농가들은 사육 규모를 줄이거나 폐업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시설 개선 비용 3000억 푼다지만… 순탄치 않은 계사 신축과 개보수

정부가 내년도 예산안에 산란계 시설 개선을 위한 3,000억 원 규모의 저리 융자를 반영했으나, 영세 농가들에게는 실효성이 낮다는 지적이 제기되었습니다. 담보 부족 등으로 자금 조달에 한계를 겪는 농가가 많아 실질적인 지원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사흘 새 750마리 떼죽음, 폭염에 무너진 양산 양계장'

장기화된 폭염과 높은 습도로 인해 경남 양산시 등 전국 곳곳의 양계장에서 대규모 가금 폐사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극심한 더위로 닭들의 사료 섭취량이 감소하고 산란율 및 달걀 품질까지 크게 하락해 양계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삼척지역 '태백 스마트 축산단지 추진' 반발 확산

태백시가 상사미동 일대에 대규모 스마트 축산단지(산란계 농장) 조성을 추진하자 인접한 삼척 시민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주민들은 320만 마리 규모의 양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악취와 침출수로 인한 식수원 오염을 우려하며 조성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산란계 케이지 면적 확대' 1년 앞으로… '에그플레이션' 경고등

산란계 사육면적 확대 정책이 1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은 전국 산란계 사육 마릿수가 약 19.3%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에 따라 산지 계란 가격이 33% 이상 급등할 것으로 예측되며 '에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마리 통째로? 미식가가 먹는 특수부위가 온다… 닭고기 시장 재편

1인 가구의 증가와 소비자 취향의 세분화로 국내 닭고기 소비 시장이 다리, 날개 등 특정 부위 위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습니다. 주요 닭고기 가공 및 유통업체들은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는 부분육 가공품 라인업을 오프라인 매장으로 적극 확대 중입니다.

데이터로 닭을 키운다! '2세대 육계 스마트팜' 등장 및 해외 수출 모색

국립축산과학원이 자체 개발한 2세대 육계 스마트팜 기술이 사료비 절감과 사육 환경 개선 측면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농촌진흥청은 이를 바탕으로 닭고기 수요와 스마트 축산 관심이 높은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검토 중입니다.

사료비 인상 및 지정학적 리스크로 글로벌 닭고기 생산비 증가 전망

국제 사료비 인상과 중동 분쟁으로 인한 물류 운송 비용 증가로 인해 전 세계 닭고기 생산 및 유통 비용이 큰 폭으로 치솟고 있습니다. 이는 국내 양계 농가의 수입 사료 원가 부담 및 수입 닭고기 시장의 수급 불안정으로 이어질 것으로 분석됩니다.

농식품부·합천군·축산원, 산란계 농가 폭염 대응 '맞손'

폭염으로 인한 양계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 연구기관이 합동으로 현장 기술 지원에 나섰습니다. 농가에 능동형 환기 시스템과 쿨링 패드 등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맞춤형 환경 관리 솔루션을 보급해 폐사율 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한국토종닭협회, 순계 4품종 11계통 종축등록 완료

한국토종닭협회가 농촌진흥청에서 오랜 기간 연구 개발한 토종닭 순계 11계통에 대한 종축 등록을 공식 완료했습니다. 이번 성과를 통해 고유 토종 가금 유전자원의 보존 기틀을 확립하고 국내 토종닭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 전망입니다.

2026 전국양계인대회, 오는 9월 9일 전북 고창서 개최

대한양계협회 주최로 전국 양계 농가들의 화합과 발전을 도모하는 '2026 전국양계인대회'가 오는 9월 9일 전북 고창에서 열립니다. 사육 규제 강화와 원자재 가격 상승 등 업계가 직면한 다양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결의를 다질 예정입니다.

계란가격 정보 단절로 시장 혼선…수급 대응도 '안갯속'

산란계협회의 법인 설립 허가 취소 논란 여파로 산지 계란 가격의 일원화된 고시 기능이 약화되면서 유통 현장에 극심한 혼선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투명한 기준 가격의 부재로 인해 농가와 유통 상인 간의 마찰이 증가하며 수급 조절에도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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