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축산뉴스 (2026-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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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양계인 1,000명 고창 집결…양계산업 미래 모색

대한양계협회가 오는 9월 11일 전북 고창군에서 '2026 전국양계인대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에서는 양계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시상과 함께 질병 대응 및 건강관리에 대한 특별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양계농가와 관련 기업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기술과 정보를 공유하는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1분 만에 1도 낮췄다…'40도 극한폭염' 양계장 살린 구세주

올해 극심한 폭염 속에서 냉방설비 등 축사 환경 개선 시설이 양계장의 가축 피해를 줄이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자체의 예산 투입과 지원으로 관련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폐사율 감소 등 현장에서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났다. 이는 기후 변화에 대응하는 스마트 축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

한우·육계·오리 가격 상승…계란은 생산 늘어 하락 전망

한국농촌경제연구원의 9월 축산관측에 따르면 도축 마릿수 감소로 인해 육계와 오리의 도매가격이 전년 대비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계란의 경우 산란계 사육 마릿수와 생산량이 증가하면서 산지 가격이 다소 하락할 것으로 전망된다. 축종별로 수급 여건이 엇갈리며 농가들의 세심한 생산 관리가 요구된다.

법인 자격 상실 위기 산란계협회 '숨 돌렸다'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법인 설립 허가 취소 처분을 받았던 대한산란계협회가 법원의 집행정지 신청 인용으로 당분간 법인 지위를 유지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향후 본안소송 판결 전까지 협회 차원의 활동은 정상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번 결정은 계란 가격 정보 제공의 적법성을 둘러싼 치열한 법정 공방의 시작을 알리고 있다.

“고병원성 AI 백신 도입하라”…산란계농가 '국가 재난관리' 촉구

국회에서 열린 산란계 방역정책 개선 토론회에서 농가들은 매년 상시화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에 대응하기 위해 백신 접종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철새 등 외부 요인이 큰 질병임에도 농가에만 과도한 살처분 책임을 지우는 현행 정책은 불합리하다는 지적이다. 이들은 국가 재난 관리 관점에서 방역체계의 근본적인 전환을 강하게 요구했다.

정읍시, 겨울철 고병원성 AI 가축방역 순회 교육

전북 정읍시가 겨울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발생에 대비해 관내 가금농가 100여 명을 대상으로 가축방역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특별방역대책 기간을 앞두고 농가의 자율방역 의식을 높이고 농장 단위의 차단방역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 전문가들은 철새 이동에 따른 위험성을 경고하며 농장 출입 통제와 철저한 소독을 당부했다.

“320만 마리 산란계 농장 철회하라”…삼척시의회, 태백 상사미동 사업 강력 반발

강원 태백시 상사미동 일원에 320만 마리 규모의 초대형 산란계 스마트축산단지 건립이 추진되면서 인접한 삼척시가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다. 삼척시의회와 주민들은 백두대간 능선과 하천 수계가 이어져 있어 심각한 환경재앙이 우려된다며 사업 백지화를 촉구했다. 양 지자체 간의 갈등이 고조되는 가운데 정부의 향후 결정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태백 스마트산란계단지, 악취·고병원성 AI 원천 차단기술 도입

강원 태백시에 추진 중인 스마트산란계단지가 악취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를 원천 차단할 수 있는 최신 기술을 전면 도입한다고 밝혔다. 밀폐형 계사 구조와 첨단 환기 시스템을 통해 외부 오염원을 차단하고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근 지역 주민들의 환경 오염 우려를 불식시키고 미래형 축산 모델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거제 사등면 양계장 야간 화재…산란계 2만5000마리 폐사

경남 거제시 사등면의 한 양계장에서 야간 화재가 발생해 사육 중이던 산란계 약 2만 5천 마리가 집단 폐사하는 피해를 입었다. 거센 불길이 인접한 공장 건물로까지 번지면서 소방당국 추산 1억 6천만 원 이상의 재산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면밀히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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